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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폐소생술 압사사고 예방

by 약초방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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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심폐 소생술 이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도와주는 응급 시 해야 되는 치료법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사고를 당한 환자들에게 무엇 보다도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심장 마비가 오면  우리의 온몸에 혈액 순환 역시 중단 되게 됩니다. 이때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뇌 손상과 더불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심장은 우리의 몸으로 혈액을 뿜어내는 일종의 펌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 마비가 왔다는 것은 심장의 펌프 역할이 중단된 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심장이 마비되었을 때에도 혈액을 순환시키게 되고 뇌가 손상되는 것을 늦춰 줍니다. 따라서 심장이 마비된 사람이 회복이 되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심폐 소생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나 높아지는 통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도 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심폐 소생술을 배워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은 채로 구조 대원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면 환자는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고, 필요한 시간에 뇌에 산소가 전달되지 못해 치명적인 뇌손상을 입게 됩니다. 특히 압사사고 발생했다거나, 다른 요인들로 인해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는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심정지가 오게 되면 3분에서 4분 이내가 골든타임 이기 때문에 반드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뇌사 상태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태원 압사사고처럼 위급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폐 소생술 순서 

 

첫 번째 환자의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에게 가까이 가서 양쪽 어깨를 두드리면서 괜찮은지를 크게 물어봐야 합니다. 환자는 몸을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이거나 말을 하는지 살피셔야 합니다. 큰 목소리로 물어봤음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호흡을 하는지 확인해 보시고, 호흡이 느껴지지 않는 다면 심장마비일 가능 성이 높다고 판단 내릴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때는 시간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한 사람을 지목해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면 환자 앞에 있는 자신 스스로가 119에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 환자의 호흡을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지속적으로 유심히 관찰하면서 호흡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호흡이 계속 없다면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가슴압박을 시행해야 합니다.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한 곳에 대고서 눕혀 놓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깍지를 낀 두 손바닥의 뒤꿈치 부분을 환자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분에 대어야 합니다. 이때 손가락은 가슴에 닿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양팔은 쭉 편상태를 유하셔야 하며, 환자의 몸과는 수직이 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체중을 싫어서 가슴을 압박해야 합니다. 가슴을 압박할 때는 성인들의 경우 1분당 100-120회의 빠른 속도로 그리고 강도는 5센티 깊이로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 인공호흡 2회를 시행합니다.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열어야 합니다.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고 우리의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오는 게 보일 정도로 숨을 불어넣습니다. 숨을 불어넣을 때는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숨을 다 넣었다면, 자신의 입을 떼고 코를 잡은 손도 놓아서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를 경우 심폐소생술만 계속해보시는 것을 지향합니다. 

 

여섯 번째 계속 반복하면서 119를 기다린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슴압박 30번과 인공호흡 2회를 계속 반복하시면서 119 구급 대원이 올 때를 기다리셔야 합니다. 

 

일곱 번째 의식이 돌아오면 회복 자세를 갖게 한다.

환자가 의식이 돌아오는 것이 보이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서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움직이고 호흡하고 있는 지를 살피셔야 합니다. 

 

앞서 심폐소생술 방법을 나열한 이유는 심폐소생술은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효과가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강조되는 중요한 이야기는 바로 심폐소생술만 정확하게 해 놓아도 환자들의 퇴원율을 3배 이상 높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뇌기능 회복률 역시 4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압사사고 예방 

 

압사 사고는 우리가 예상치 못할 때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입니다. 이태원에서 총 15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압사 사고를 접하고서 많은 사람들이 동정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압사란 얼마나 큰 사고 이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을까요? 

 

압사사고란

압사사고란  압력에 의해서 목숨을 잃게 되는 사고를 가리킵니다. 특히 압력에 의해 숨을 못 쉬게 되고 죽음에 이르는 것을 외상성 질식사라고 말합니다. 몸이 직접적으로 눌리게 되는 압사도 위험하지만, 이태원 사고처럼 사람이 밑에 깔린 상황에서 압력을 받게 되면 강도는 더 커지며, 골절로 인해서 죽게 되는 경우가 일어나게 됩니다. 압력으로 인한 장기 손상도 간과할 수 없는 일 중 하나입니다. 

 

압사사고 예방

사실 심폐 소생술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서 압사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장소에서는 가슴 앞의 공간을 잘 확보해야 합니다. 공간을 잘 확보하게 되면 앞뒤로 밀리는 압력을 버틸 수 있게 되고 횡격막이 움직 일 수 있는 공간 역시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팔을 몸 안쪽으로  쭉 뻗으세요  2. 오른손으로 왼쪽 팔 안쪽을 잡으세요 3.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잡고 가슴 앞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자세로 다리를 최대한 양옆으로 벌리게 되면 압력이 받는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커지게 됩니다. 팔짱을 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가방을 가슴 부분에 대셔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완충작용을 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가슴을 보호하여 질식사를 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넘어지셨다면 팔과 다리를 최대한 몸 쪽으로 끌어 모아서 장기를 지키셔야 합니다. 웅크린 자세로 옆으로 누우게 되면 무엇보다 중요한 복부의 압박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심폐소생술과 압사사고 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다. 다시 정리를 해보면 심폐소생 술에는 환자의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119에 신고해야 한다, 환자의 호흡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가슴 압박을 시행해야 한다, 인공호흡 2회를 시행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오면 회복 자세를 갖게 해야 한다 등 총 일곱까지 순서가 있었습니다. 압사사고 예방에는 팔짱을 끼고, 다리를 최대한 양옆으로 크게 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심폐소생술과 압사사고 예방에 대한 정보들이 우리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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