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만 먹었을 때 몸에 일어나는 일

채소만 먹었을 때 몸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채소는 우리 인간에  있어서 필수로 꼭 먹어야 하는 식품입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의 주요 원천이 채소에 들어 있기도 합니다. 물론 채소는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우리가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길게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마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었을 때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일란성 쌍둥이

이전에 영국에서 일란성쌍둥이 형제가 채식과 육식 식단을 비교하는 실험에 참가한 적 있습니다. 

채식과 육식 중에 몸에 무엇이 더 좋은지 확인하려는 실험이었습니다. 총 12주간 진행이 되었는데요!

쌍둥이 중 휴고라는 사람은 그 어떤 유제품도 먹지 않고 철저하게 채식만 먹었습니다. 

 

또한 쌍둥이 중 로스라는 사람은  닭고기 생선 채소 유제품 곡물까지 골고루 식단을 짜서 먹었습니다. 

두 사람 다 하루에 동일하게 칼로리를 섭취했고 운동도 같은 운동을 했습니다.

채소

 

채소만 먹었을 몸에서 일어나는 일

물론 채소만 먹은 휴고는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채소를 먹은 첫 주는 다른 음식들이 정말 많이 생각났었다고 합니다. 고기와 유제품이 너무 먹고 싶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치즈를 먹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휴고는 시간이 갈수록 채소를 먹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채소만 먹는 것이 적응도 잘 안되고 컨디션도 좋지 않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채소만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신기하게도 몸의 에너지 레벨이 서서히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오후마다 느꼈던 에너지 감소와 피로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휴고는 정신적인 집중력과 에너지가 넘친다고 놀라워했습니다. 더불어 건강에 좋은 채소만 먹어서 그런지 혈당 수치도 내려갔고, 살도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휴고는 1킬로의 지방을 감량했고 1.2kg의 근육량을 늘렸다고 말합니다. 채소만 먹은 후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장내 유익균도 증가한 것을 대변 검사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

채소가 아닌 육식을 주로 먹었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일

그러면 육식을 주로 먹었던 로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험 결과는 간단했습니다. 로스의 경우 채식만 먹은 휴고에 비해 에너지 레벨이 오르락내리락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밤에 10시만 되면 배가 너무 고팠다고 합니다. 물론 육식은 근육을 키우는 데는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말합니다. 로스는 휴고에 비해 체중과 근육이 더 늘었던 것입니다. 이를테면 2.8kg 지방이 증량했고 4킬로의 근육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쌍둥이 들은 실험에 참여한 후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채식과 육식을 혼합해서 골고루 먹는 식단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다 장점이 분명하고 육식과 채식 중 무엇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리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제부터 육식 유지하면서 야채는 이전보다 더 많이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대신 고기는 가공식품이 아닌 질 좋은 고기를 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험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육식과 채식을 비율을 잘 조절해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